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54% 이상 개표가 이뤄진 공화당의 플로리다 경선에서 트럼프는 45%의 득표율로 1위가 확정됐다. 반면 플로리다가 지역구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28%의 지지율에 그치며 후보 사퇴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17%,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7%의 지지율로 각각 뒤를 이었다.
56%의 개표가 이뤄진 민주당의 경우, 클린턴 전 장관의 득표율은 65%에 달하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33%)을 큰 격차로 제쳤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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