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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통 공예문화 체험관 착공
입력2016-03-29 16:48:13
수정
2016.03.29 16:48:13
양사록 기자
서울 용산구는 30일 이태원로 274(옛 여성문화회관 부지)에서 용산 전통공예문화 체험관 착공식을 연다. 용산 전통공예문화 체험관은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은 공예 체험관, 지하는 부설주차장(107면)으로 활용된다. 공사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17년 11월까지 20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파리크라상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51억원 상당의 건축비는 파리크라상이 전액 부담한다.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한남동 패션파이브 매장의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인접한 여성문화회관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주차장이 포함된 건물을 새로 지어 완공 후 주차장 무상사용을 조건으로 기부채납 하겠다고 용산구에 제안했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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