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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기 산림프로그램 새단장…이달부터 운영

서울 관악구는 10여 개의 인기 산림프로그램을 새로 단장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관악산 신림계곡 지구에서 운영되는 ‘관악산 생태탐험대’는 숲해설가와 함께 관악산을 오르며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느끼고 관악산의 기암괴석과 문화재 등을 체험한다. 낙성대공원에서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책 읽어주는 숲해설가’는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숲 속 탐방과 퀴즈풀이, 자연소재를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꾸며 진다. 걷고 싶은 서울길로 지정돼 있는 ‘관악산둘레길’과 ‘청룡산 생태숲길’에서는 ‘숲길여행’이 운영된다. 관악산 공원 이용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parks.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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