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은 8일 미래 유망 직업으로 교육도구 개발 전문가 ‘에듀툴킷 디자이너’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SBA는 교육주관기관인 상상우리와 공동으로 에듀툴킷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을 꾸리고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서 나온 결과물로는 청소년 언어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비속어가 가지는 의미와 어원을 설명하는 ‘어린왕자 카드’ 등이 있다. 수료생들은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을 위한 협동조합과 업사이클러 협동조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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