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구자들의 창조국방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북 위협에 대응하는 아(我) 우위의 비대칭 전략 구상’과 ‘현 무기체계의 효과 극대화 또는 저비용·고효율의 신무기체계 개발 방안’의 2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방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창조국방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뽑아 오는 7월 6일 본선을 열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하는 팀들은 창조국방 아이디어 연구를 심화시킨 결과를 소논문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의 발표와 함께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진다.
국방부는 본선에 참가하는 6개 팀 가운데 최우수 팀에는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개 팀에는 우수상(각각 600만원), 나머지 3개 팀에는 장려상(각각 300만원)을 줄 예정이다.
대학원 재학 중인 석·박사 과정 학생과 국방대와 민간 대학원에 다니는 장교가 개인 또는 5명 이하의 팀을 짜 참가할 수 있고 교수는 지도교수 자격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창조국방 학술경진대회의 구체적인 내용, 일정, 신청 방법 등은 창조국방 홈페이지(http://creative.mnd.go.kr)나 국방부 홈페이지(http://www.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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