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에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방송 4회 만에 2위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SBS ‘대박’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4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분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전날보다 2.1%P 떨어진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회 동안 지켰던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전날보다 0.6%P 하락한 8.9%로 집계됐다. 하지만 ‘몬스터’의 시청률은 ‘대박’과 0.6%P의 근소한 차로 3위에 머물렀다.
이번주 월화드라마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포스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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