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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과잉 여전 관측에 하락

WTI 2.8% 하락...두바이유도 다시 40달러 밑

국제유가는 공급과잉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4달러(2.8%) 내린 배럴당 40.36달러에 마감했다.

국내 원유 비축 저장고




산유국들이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회의를 열어 생산량을 동결하더라도 공급과잉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하루 150만 배럴 수준인 공급과잉이 하반기에는 20만 배럴 수준으로 떨어지겠지만 공급과잉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동산 원유 거래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도 상승세가 꺾이며 배럴당 39달러 초반대로 떨어졌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29달러 내린 배럴당 39.3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74달러 내린 배럴당 43.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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