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성온천문화축제,‘더’ 풍부해진다

유성구, 축제장 갑천변까지 확대…101개 행사 참여형으로

지난해 열린 2015년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버블버블 DJ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를 보다 풍부하게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성구는 온천과 과학, 젊음, 화합을 주제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모두 던져라! 흠뻑 빠져라! 맘껏 즐겨라!’란 슬로건아래 101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첫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충남대 정문에서 계룡스파텔 구간에서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하는 어가행렬 및 거리퍼레이드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식 개막행사는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이덕진의 사회로 DJ DOC, 김현정, 윤희석밴드, 나건필 등의 공연으로 펼쳐지며 오후 10시 디지털 불꽃쇼가 펼쳐져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14일에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버블버블 DJ힙합파티가 온천로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의 9개 대학 27개 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이 개최돼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15일 메인무대에서는 25개국 96명의 외국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폐막식 공연으로 충남대 관현악 공연과 뷰티헤어쇼, 뮤지컬 배우 김보경이 참여하는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진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코끼리 열차 운영을 비롯해 도심 속 목장나들이, 온천수 테마파크, 이색 동물체험, 군·경찰 문화체험 등이 갑천변 일원에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갑천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고 웰빙카페 등 관람객 쉼터를 대거 보강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대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5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유성에 매력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