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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남은 임기 민의 반영해 협력과 소통"

"국정 모든 힘 쏟았지만 지나고 보니 아쉬움도 많아"

"어떻게든 국민의 삶이 더 좋아지도록 노력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민의를 잘 반영해서 협력과 소통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의 오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국정을 맡은 이후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제2변화와 제2도약도 이루면서 안보도 탄탄하게 챙기려고 모든 힘을 쏟으면서 살아왔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의 협력과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해서든지 미래 성장 동력을 꼭 만들어내고 또 국민의 삶이 지금보다 더 좋아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경제신문을 비롯한 45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이 참석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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