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스타들이 온다.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차태현, 배성우, 최진호, 에프엑스(f(x)) 빅토리아가 출연해 ‘팬이 됐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차태현은 첫 사랑인 부인이 전한 편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구라는 지갑에서 부적을 꺼내며 “나도 전 처가 준 부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우는 “뭐든지 돌린다고 합니다”라는 윤종신의 소개에 책부터 상-노트북까지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리는가 하면, 검지 손가락이 아닌 새끼손가락으로까지 돌리기 시범을 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국진은 에프엑스(f(x)) 빅토리아를 피에스타(FIESTAR) 차오루와 헷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에프엑스(f(x)) 빅토리아는 당황하지 않고 “여전하시네요”라고 김국진을 놀리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최진호는 진지함이 녹아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그는 “노래 대신에 시 낭송을 해보고 싶어서”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준비해 왔고, 진지하게 시 낭송을 시작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똘똘 뭉친 네 사람의 활약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