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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강남역 묻지마’ 추모현장 “기억보존 조치도 함께…”

박원순 시장, ‘강남역 묻지마’ 추모현장 “기억보존 조치도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추모현장에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분노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더이상 혐오범죄, 분노 범죄, 묻지마 범죄가 없도록 이 병든 세상을 치유해 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강남역 10번 출구 추모 현장을 보존하겠다면서 “현장과 기억보존 조치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4)씨는 이날 오후 3시에 실시되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를 떠낫다. 김씨는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별 다른 사과의 말없이 취재진을 지나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박원순 시장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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