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에 따라 유럽 모나코가 회원국 가운데 최초로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행보고서 제출 시한을 일주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모나코는 최근 안보리 결의 채택 90일 이내에 제출하게 돼 있는 이행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유엔 공용어로 번역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도 이달 말 이행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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