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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 큰 성과

경기도는 지난 23~26일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16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INDEX 2016)’에 도내 가구기업 12곳을 참가시켜 총 169건 1,087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140건, 729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교구 전문제조기업 한성교구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A사의 바이어와 신제품으로 출시된 사무용 가구 및 교구 제품에 대한 30만달러의 샘플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바이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추가적인 계약을 논의하기로 했다. 사무용 의자 제조업체인 체어마이스터는 아부다비 및 두바이에서 공기관 납품을 하는 B사와 현지조달품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모두 62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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