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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글로벌 직언 8% 감원…"사업 효율성 높일 것"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인 트위터가 글로벌 직원의 8%를 감원한다.

트위터는 최대 336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는 지난 6월 말 현재 트위터의 직원 수 4,100명의 8%에 해당된다. 트위터는 공시에서 “최우선순위에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조직하고 회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의 감원은 공동창업자인 잭 도시가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지 8일 만에 결정됐다.

2006년 트위터를 창업한 뒤 공동창업자인 에번 윌리엄스와의 이견으로 밀려났던 도시는 2011년부터 트위터의 회장으로 복귀해 제품 개발을 담당해 오다가 지난 5일 CEO로 정식으로 임명됐다.



이번 감원은 트위터 이용자 증가세가 둔화한데다,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인 상황을 타개하려는 방안으로 해석된다. 지난 2·4분기 트위터는 1억3,670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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