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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물 '쉑쉑버거' 이제 한국에서도 맛본다

SPC그룹이 미국 본사와 독점 계약 체결

3시간 기다려 먹는 햄버거, 국내 소비자들 사로잡을까

뉴욕 명물 ‘쉑쉑버거’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출처=구글




미국 뉴욕의 명물, ‘쉑쉑버거’가 신논현역 주변에 상륙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파리크라상)은 서울 옛 우리은행 강남중앙지점에 쉑쉑버거 1호점 매장을 내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해 12월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사와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 뉴욕 쉑쉑버거를 런칭하기로 했다.



뉴욕 쉑쉑버거는 미국의 파이브 가이즈, 인앤아웃 버거와 함께 미국 3대 햄버거로 불리며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내에도 여러 매장이 존재하지만 메디슨 스퀘어 공원 내 위치한 본점이 특히 뉴욕에 가면 꼭 가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 본점에서 햄버거를 먹기 위해 최대 3시간 가량 대기하기도 한다.

신논현역 5번 출구 150m 거리에 위치한 쉑쉑버거 1호점은 오는 7월경 오픈할 예정이다.

/김인경인턴기자 izz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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