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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공개 순간 21.9% ‘최고 시청률’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공개 순간 21.9% ‘최고 시청률’




9연속 가왕의 신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6일 MBC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시청률조사회사 TNMS 수도권 기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합쳐서 가장 높은 시청률로 알려졌다. 특히 특히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0주동안 써왔던 복면을 벗고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임을 공개하던 오후 6시 32분의 순간 시청률은 무려 21.9%로 집계됐다.

하현우는 지난 1월31일 ‘여전사 캣츠걸’로 5주 연속 가왕 자리를 지키던 뮤지컬배우 차지연을 누르고 가왕에 등극한 이래 9연승을 기록하며 20주 동안 가왕 자리를 지켰다. 테이, EXID 하니, 씨스타 효린, 스피카 김보형, 한동근, 김명훈, 김태우, 김경호를 차례로 누른 결과이자 ‘복면가왕’ 사상 최다 연승 기록인 것. 화려한 고음과 호소력 짙은 저음을 넘나드는 그의 보컬은 방송 이후 내내 화제를 모았고 음원 역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지난 5일 ‘백수탈출 하면된다’에 가왕 자리를 넘겨주고 가면을 벗은 ‘음악대장’ 하현우는 “가면이 잘생기고 귀엽다. 항상 무대위에서 음악대장으로 여러분들과 만났는데 가면을 벗으려고 하니 굉장히 창피하다”고 털어놨다. “가면만 쓰면 제가 가진 능력 이상이 나왔다.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음악대장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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