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달부터 내국인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과 함께 11월까지 안양석수도서관 등 도내 17개 도서관 다문화 독서동아리에 독서전문가를 파견, 12차례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사업 참여자들이 다문화 인형극을 공연하고 북아트 작품을 전시하는 ‘경기 다독다독 축제’도 연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