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자신들의 조직도를 공개했다.
건국 2주년인 지난 6월 29일 IS는 자신들의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과 인스타그램 등에 “2014년 6월29일 ‘칼리파 국가’ 선언 이후 2년간 IS의 확장”이라는 제목 아래 조직도를 발표했다.
이 조직도에 따르면 IS는 실질적인 거점인 주요 관리(Major Control) 국가로 시리아와 이라크 등 2개국을 소개했다.
이어 중간 관리(Medium Control) 국가로는 리비아와 나이지리아, 이집트, 예멘, 체첸, 다게스탄(러시아령 자치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니제르, 필리핀, 소말리아 등 10개국을 꼽았다.
또한 비밀 조직 지역(Area of covert unit)이 있는 지역으로는 알제리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레바논, 튀니지, 프랑스 등 7개국을 들었다.
[사진=IS가 공개한 비밀조직도]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