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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기업정신 (주)우신 이앤지 송태훈 회장





정부가 추진했던 100만 가구 보급 등의 신규 사업은 이미 지속 시점을 넘겼고 대규모 토지 개발 사업 또한 제한을 두기 시작했고, 서울 경기권은 대규모 토지 개발 사업 등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기에 예전 같은 대규모 신규 물량은 축소됐다.

건설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 우신 이앤지 (회장 송태훈)의 성장세는 눈에 띈다. 건축기자재의 도소매를 주업으로 하는 우신 이앤지는 소방, 전기, 배관, 설비 등 어느 건축현장에서라도 꼭 필요한 건축기자재들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다.

회사 설립 당시, 전기(전등)업, 설비 · 시공업체 등을 겸했던 (주) 우신 이앤지 (회장 송태훈)는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강원, 전라, 경상, 충청 등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혀 넓혀가고 있다.



(주)우신 이앤지의 성장 요인은 전국 판매망 확대와 전 직원의 회사 공동소유에 있다. 4개의 법인을 직원 명의로 등기 등록을 마쳤고, 회사경영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협력 공유하며 운영해 나가고 있다.

2009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의 백학산업단지로 사업체를 이전했다. 회사의 새로운 둥지 마련은 지역 이전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 창출로 이어졌다. 재단을 설립해 수도권 고교 학생들 중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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