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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민, 엉뚱 매력 폭발 “‘라면’, ‘배고파요’ 공복에 곡 쓰는 듯”

‘라디오쇼’ 박민, 엉뚱 매력 폭발 “‘라면’, ‘배고파요’ 공복에 곡 쓰는 듯”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신인가수 박민이 전화연결을 진행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패널 박슬기와 함께 ‘조건부 퀴즈’로 진행된 것.

‘조건부 퀴즈’는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개인기를 듣고, 선물을 주는 코너로 이날 방송에는 신인가수 박민이 애청자로 전화를 했다. 박민은 김진표 성대모사를 선보여 썰렁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에 박명수가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얼마 전에 디지털싱글을 냈다. 그 노래를 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박명수와 박슬기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만약 우리가 노래를 가지고 있고, 심의가 통과된 곡이라면 틀어주겠다”고 전했다.



박민이 틀어달라고 요청한 곡은 직접 작사, 작곡한 ‘라면’. 박명수는 “내가 ‘냉면’으로 재미를 좀 봤다. ‘라면’으로 왕성히 활동해서 다음에는 같이 방송도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노래가 끝난 뒤 박슬기는 “노래가 나가는 동안 박민 씨를 검색해봤더니 2012년 발표한 노래도 나온다. 그런데 제목이 ‘배고파요’다”라며 “주로 공복에 곡을 많이 쓰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출처=K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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