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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리우 올림픽 출전 "부상 호전" 기대감 UP

부상과 부진이 겹쳐 올림픽 출전을 놓고 고심하던 박인비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 나간다.

박인비는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을 통해 “올림픽 출전은 오랜 꿈이자 목표였다”며 “최근 재활과 연습에 집중해 부상이 상당히 호전됐다”고 출전 의사를 전했다.

세계랭킹 3위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박인비는 올해 허리에 이어 손가락 부상이 겹쳐 LPGA투어에서 정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로써 경쟁이 치열했던 우리나라의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는 박인비와 김세영, 전인지와 양희영으로 사실상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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