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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통장 상반기 600명 가입…“저축액의 50% 지원”

청년 자립을 위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상반기 가입자 600명이 저축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600여명의 신규 가입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약정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매달 5만·10만·15만원을 2년이나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이 50%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이렇게 저축한 돈은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에만 사용할 수 있다. 최고 540만원을 적립하면 270만원까지 지원돼 810만원을 만들 수 있다.

본인 소득 월 200만원 이하, 부모 소득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3~4월 신청자 접수를 받아 지난달 2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서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메트라이프 코리아재단 후원으로 꿈발견 세미나, 1대1 재무 컨설팅, 저축·금융 기본 교육 등 3단계로 구성된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하게 저축하는 청년 16명을 선발해 14일부터 3박 4일간 홍콩 해외 탐방의 기회를 준다.

서울시는 8월 초에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하반기 가입자 5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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