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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파견법, 뿌리산업 기업 지원 위해 관철할 것"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뿌리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도 안산 금속 표면처리 전문업체인 제이미크론을 방문,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파견근로자보호법을 비롯한 노동개혁 4법의 국회 처리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연합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4법, 특히 파견법은 의지를 갖고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 있는 금속 표면처리 전문업체인 제이미크론을 찾아 ‘노동개혁 4법 개정 촉구를 위한 새누리당 뿌리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뿌리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말해주면 당과 정부, 경기도가 해결책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참석했다. 남 지사는 “대기업과 거래하는 협력사가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텐데, 급격히 변하는 기업환경에 맞게 새누리당과 정부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고용 측면에서도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은 이 자리에서 파견법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기업 경영을 어렵게 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떨어뜨린다며 조속한 법 개정에 한목소리를 냈다”며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7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파견법을 포함한 노동개혁 4법(근로기준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보험법)을 오는 9월 정기국회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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