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민간 부분의 시니어 일자리 고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매년 55세 이상 고용비율이 10% 이상인 기업 중 10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3년간 1인당 최대 45만원을 지원하고 시 공용주차장 무료 사용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선정 기업의 노인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당 시설투자비 1,000만원씩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중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공모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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