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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모방범으로 또 한번 충격 ‘떨어진 시체는 누구?’

‘원티드’, 모방범으로 또 한번 충격 ‘떨어진 시체는 누구?’




‘원티드’가 또 한 번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9회에서는 범인을 추종하는 팬클럽 회원들의 모방범죄를 이야기했다.

보연(전효성 분)은 불법 임상실험으로 물의를 빚었던 의사 하동민(손종학 분)의 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모방범들에게 납치된 영상을 발견. 승인(지현우 분)은 보연이 추적한 IP로 주소를 파악하고 모방범들을 체포했지만 보연이 납치돼 폐비닐하우스 땅 속에 묻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김아중 눈 앞에 시체가 떨어지는 것으로 ‘원티드’ 9회가 마무리돼 충격을 안겼다.

승인은 모방범들이 시선을 돌리기 위해 일부러 잡혔다는 것을 알아챘다. 모방범들은 하동민의 방송 출연을 요구했고, 혜인(김아중 분)은 이를 위해 판사와 협상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으면서 보연의 목숨이 위태롭다.



승인은 모방범들의 배후인 문성혁을 찾아냈고, 그의 내비게이션을 통해 보연이 묻힌 곳을 알아냈다. 승인이 정신을 잃은 보연을 발견하고 인공호흡을 하면서 보연을 극적으로 살렸다.

혜인은 ‘BJ 이지은을 원티드에 출연시키세요’라는 7번째 미션을 받고 급하게 방송국 주차장에서 나오던 그때 옥상에서 여자의 시체가 추락했다. 혜인이 의문의 여성의 시체에 충격을 받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면서 시체의 주인공이 미션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한편 ‘원티드’는 21일 밤 10시 10회를 시청할 수 있다.

[출처=SBS ‘원티드’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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