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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영표’ 활약에 KBS, 올림픽 축구 첫경기 시청률 1위

피지전 축구 KBS 1TV 7.7%, MBC 5.6%, SBS 3.2%... 전체 시청률 16.5%

지난 5일 열린 브라질 리우 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축구 피지전에서 KBS가 이영표 해설위원의 쪽집게 해설 덕분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피지전 중계 시청률이 KBS 1TV는 7.7%, MBC는 5.6%, SBS는 3.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상파 전체 시청률이 16.5%로 집계됐다.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이영표 위원은 32분대 첫득점, 5골차 이상 대승 등을 정확히 맞춰 시청률 견인에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8대 0을 기록해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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