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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독립유공자 후손이라고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0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립 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일제강점기 때 무장 독립운동을 이끈 허위(1854~1908) 선생 외증손자의 아들인 정 비탈리(3·러시아)군에게 한국 국적증서를 주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있다. 법무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러시아 등 외국에서 살아온 그들의 후손 38명에게 우리나라 국적을 부여했다. /과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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