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 팀은 11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권창훈의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무(승점 5)가 돼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올림픽 8강 진출은 동메달을 딴 4년 전 런던올림픽 이후 2회 연속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SBS 중계방송 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