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임수향이 안우연에 다시 이별을 고했다.
13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는 김태민(안우연 분)이 장진주(임수향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민(성훈 분)과 이연태(신혜선 분)은 김태민과 장진주에게 각각 영화를 보자고 약속을 잡았다.
이별로 힘들어하는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
결국 장진주는 영화관에서 김태민과 마주쳤고 장진주는 도망가려했다.
김태민은 장진주를 붙잡았으며 “우리 얘기 좀 하자. 전화로 헤어지자고 해놓고 너 계속 도망만 다니지 않느냐.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얼굴은 제대로 보고 헤어져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김태민은 장진주와 카페에 앉았고 김태민은 “우리 엄마는 내가 해결하겠다. 어떻게든 내가 설득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이제 내가 다 알았으니까 나 좀 믿어주면 안 되겠냐”고 애원했다.
하지만 장진주는 “우리 여기서 끝내는 게 좋겠어. 미안해. 태민아”라고 다시 이별을 고한 후 자리를 떠났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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