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 투데이는 15일(한국시간) ‘엉클 샘(미국 정부를 부르는 말)도 금메달을 노린다. 금메달 하나에 최대 9,900달러(약 1,100만원)’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포상금 때문에 부담해야 하는 세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 신문은 “펠프스가 아무리 빨라도 결승선에서 기다리는 ‘엉클 샘’보다 빠를 수는 없다”고 비꼬며 “펠프스가 이번 대회에서 따낸 메달(금 5개·은 1개)로 받은 포상금에 부과되는 세금만 최대 5만5,000 달러(약 6,000만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올림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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