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이 놀라운 체력을 선보였다.
28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선 해군부사관 특집으로 체력검정에 임하는 여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영은 평소 팔굽혀펴기가 특기라고 할 만큼 자신감이 있었지만 어깨 탈골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이시영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어깨가 빠져서 재활치료 중에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시영뿐만 아니라 솔비, 서지수, 서인영도 팔굽혀펴기를 하나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윗몸일으키기에선 반전을 선사했다. 엄청난 속도의 윗몸일으키 속도를 보여주며 58개를 해낸 것.
이 기록은 그날 남녀군인을 통틀어 최고의 기록이었다.
또한 3km 달리기에 나선 이시영은 박찬호를 추월하며 놀라운 주력을 선보였다.
이시영은 마지막 바퀴에서 줄리안에게 역전당하며 2위에 오르긴 했지만 15분 23초의 놀라운 기록이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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