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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 현대차의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카셰어링 서비스 개시

(사진) 현대자동차 이기상 환경기술센터장 및 김세훈 연료전지개발 실장과 린데그룹 크리스찬 부르크 총괄 임원, 스티븐 셰퍼드 린데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독일의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인 린데그룹이 9월부터 현대 자동차의 배기가스 제로(0) 연료 전지 자동차로 카 셰어링 서비스 ‘비제로(BeeZero)’를 독일 뮌헨에서 시작했다. 이 차량은 연료를 다시 충전하기까지 400㎞를 달릴 수 있으며, 재생 가능한 수소 연료 덕분에 배기가스가 없다.

비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은 ‘현대 ix35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로, 뮌헨 도심과 주변의 4곳에서 운영된다. 카 셰어링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린데그룹 이사회 맴버인 크리스찬 부르크(Dr. Christian Bruch) 박사는 “비제로는 현재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가지 트렌드인 카 셰어링과 제로 배기가스를 결합하고 있으며 수소 연료 전지차의 혜택을 더 많은 잠재 사용자에게 전할 것이다” 고 말했다.

린데그룹은 세계 정상급 가스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64,5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2015 회계연도에는 약 179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린데는 지난 25년 전부터 청정연료로서의 수소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기술 개발에 투자하기 시작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다.

린데그룹은 지난 8월 30일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현대차와 2018년 평창올림픽을 예정으로 준비 중인 수소버스의 쇼케이스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예비 논의를 하였다.



한편, 린데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린데코리아는 산업용, 특수용, 의료용 가스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회사이며, 가스 장비 및 파이프라인을 플랜트에 설치하는 관련 서비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범위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연관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린데코리아는 서울사무소와 부산 영업사무소를 비롯한 10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합작회사인 주식회사 피에스지는 부산과 경남지방을 주요 거점으로 7개의 사업장을 운용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함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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