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 해카톤이란 다양한 이슈와 ICT융합을 접목해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을 제작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말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는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학계에서는 부산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ICT융합과 IoT(사물인터넷)을 주제로 무박 3일간 ICT인재들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국 10개 지역 117명이 참석하는 이번 해카톤 대회는 일반부(86명)와 고등부(31명)로 나눠서 진행된다.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 디자인, 기획, 사업화 분야 등 전문 멘토단 10명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 시제품 제작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 및 고민을 상담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부산의 대표 ICT행사인 ‘2016 K-ICT WEEK in BUSAN’을 통해 ‘제1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2016 IT EXPO BUSAN’‘CLOUD EXPO KOREA 2016’‘2016 부산 스마트벤처쇼’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제1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ICT분야 인재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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