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19일부터 담수생물자원 배양체와 천연추출물을 관련학계와 기업에 제공하는 분양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분양대상은 지난해 개관 후 지금까지 조사·발굴한 생물자원 중 생물산업 원천 소재로 활용성이 높은 담수조류 35주, 원핵생물 300주, 수변식물 유래 천연추출물 70종 등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담수생물자원은 에너지, 환경, 의학, 화학, 농학 등 많은 분야에서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여 생물자원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 특화 연구기관으로 1년여간 175종의 담수생물자원을 발굴했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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