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 총리의 이번 방문은 2010년 취임 이후 첫 한국 방문이다. 지난 2014년 3월 박 대통령의 네덜란드 공식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을 갖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교역·투자·에너지·창조산업 등에서의 실질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북핵 공조를 비롯해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담에 이어서는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식 오찬이 열린다.
청와대는 “양국 경제협력 및 대북 공조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단계 심화·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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