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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지은, 이준기 정체에 충격…“형제, 조카 다 죽였다는 광종”

‘달의 연인’ 이지은, 이준기의 정체에 충격…“형제, 조카 다 죽였다는 광종”




‘달의 연인’ 이지은이 이준기의 정체에 충격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4황자 왕소(이준기)가 광종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4황자 왕소는 해수가 화장으로 상처를 가려준 덕분에 가면을 벗고 당당하게 기우제에 앞장섰다.

마침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시작했고 왕소는 만면의 미소를 지으며 해수를 바라봤다.

이 순간 해수는 왕소에게서 핏빛으로 물든 광종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놀란 해수는 “왕소 황자가 바로 광종이야. 형제, 조카, 오랜 신하. 가리지 않고 다 죽였다는 그 광종”이라며 왕소의 정체에 충격을 받았다.

이어 해수는 ‘설마 나 때문에 황제가 되는 거야? 흉을 가려서? 아니야. 분명히 역사에 기록돼 있잖아. 내가 아니었어도 저 사람 황제가 됐다고“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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