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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불고기 원더풀" EBS 장학퀴즈 국내 거주 외국인 초청 특집 방송

오는 24일 EBS에서 방영될 장학퀴즈 특집 “한국에 산다”편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지난달 말 열띤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주식회사




오는 24일 EBS에서 방영될 장학퀴즈 특집 “한국에 산다”편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지난달 말 열띤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주식회사


오는 24일 EBS에서 방영될 장학퀴즈 특집 “한국에 산다”편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지난달 말 열띤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주식회사


지난 1973년 시작해 벌써 40년 넘게 방송을 계속하고 있는 ‘EBS 장학퀴즈’. 대한민국의 수많은 고등학생들이 울고 웃었던 이 장학퀴즈 무대에 지난달 말 얼굴도 차림새도 각양각색인 외국인 수십 명이 올랐다.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를 맞이해 특집 기획한 ‘장학퀴즈-한국에 산다’편을 녹화하기 위해서였다.

장학퀴즈를 후원하고 있는 SK그룹에 따르면 ‘한국에 산다’ 특집편은 오는 24일 EBS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미국·영국·독일·중국·러시아·콩고·브라질을 포함해 10개국 출신 국내 거주 외국인 50명이 참여한다. 방송인·학생·요리사·모델·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한국 사회에 녹아든 사람들이다. SK 관계자는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 사회는 많은 외국인들이 구성원으로서 자리잡고 있다”며 “장학퀴즈를 통해 이들의 유별난 ‘한국 사랑’과 함께 한국 사회의 다양성을 새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속담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문제를 푸는 순서들로 짜여있다. 외국인들은 문제를 풀며 짧게는 반 년, 길게는 20년씩 한국에 머물면서 느꼈던 한국의 장점과 단점을 솔직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녹화를 지켜본 SK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잡채·불고기 같은 한국 음식에 많은 애정을 보였다“면서 ”반면 과도하게 술을 마시는 회식 문화는 고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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