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과학관은 충남·충북·강원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한 6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전시 및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과학문화 확산사업이다.
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소장품 전시와 더불어 야간 천체관측, 탄소전지 만들기 등 과학체험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품은 삼엽층 등 과학관 소장 희귀 화석, 화려한 빛깔을 자랑하는 동남아 곤충표본, 어류 디오라마, 사각형 바퀴?회전하는 원반 등 체험형 전시품까지 모두 165점이다.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별의 종류와 특징, 계절별 별자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천문강의와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관측, 천문퀴즈 등으로 운영된다.
과학체험교육은 활성탄을 활용한 탄소전지 만들기 등 학년별 난이도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 양성광 관장은 “과학문화를 자주 접하기 어려운 읍?면지역 초?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 사업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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