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활성화 화면서 올해 9월 20일 현재 123건의 일상감사와 32건의 원가심사를 통해 8억 4,000만원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부서 통합과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각종 입찰·계약에서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칠곡군은 이 제도가 정착단계로 각종 공사와 용역 설계 시 예산낭비를 초래하던 반복적 지적사항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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