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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이달 9만5,000가구 분양… 전달보다 7배 늘어

2009년 이후 10월 분양물량 중 최고치

부동산규제 강화에도 분양시장 활황

분양물량 ‘풍년’… 선택의 폭 넓어져

2009년 이후 10월 한달간 전국 분양물량. / 자료=리얼투데이




정부가 늘어가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부동산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분양시장에선 공급이 쏟아지고 있다.

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한달간 전국 135곳에서 9만5,25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ㆍ도시형생활주택 제외)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 달 분양실적 1만4,270가구보다 6.7배 증가한 물량이다. 또, 작년 공급과잉 우려가 컸던 동월(5만2,381가구)보다 81.9% 늘었다. 이는 리얼투데이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10월에 공급됐던 분양물량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을 이달 중에 대거 선보이고 있어서다.

정부가 공동주택의 신규공급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오히려 분양시장이 호황을 나타내고 있다.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분양성수기가 시작된 데다가 분양물량이 풍성한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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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SEN경제산업부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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