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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리츠에 투자하는 퇴직연금펀드 출시

한화(000880)자산운용이 리츠에 투자하는 퇴직연금펀드를 새롭게 내놓았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채권혼합)’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리츠 중에서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글로벌 핵심, 우량한 상업용부동산에 투자한다.

글로벌리츠는 주로 연기금이나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영역이었다. 하지만 이번 펀드 출시로 개인투자자들도 퇴직연금을 글로벌리츠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최순주 한화자산운용 연금파트장은 “글로벌부동산들은 평균 3% 중반 수준의 배당률로 각 국가의 10년 국채 수익률 평균(0.9%)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성장 전망은 글로벌 평균 6%에 달해 장기 투자가 원칙인 연금시장에 적합한 투자처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는 한화자산운용이 지난 2007년부터 운용중인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리츠-재간접)’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아파트·주택의 코어 자산 등 저위험 부동산 섹터에 투자를 하고 있다. 호텔, 데이터센터 등과 같이 변동성이 큰 섹터의 투자는 지양한다. 특히 부채비율이 45% 이상인 회사는 투자대상에서 아예 제외해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펀드가 투자하는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리츠-재간접)’는 최근 누적성과가 연초이후 5.95%, 1년 수익률이 14.13%, 3년 수익률이 37.19%로 집계됐다. 5년 누적 성과는 94.98%에 달한다.



김선희 한화자산운용 글로벌AI팀 부장은“글로벌 경제가 저성장과 저물가를 지속할 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기대감은 낮게 유지될 것”이라며 “일부 국가에서의 GDP성장률이 축소됐지만, 부동산 펀더멘탈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황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화100세시대퇴직연금글로벌프라임상업용펀드(채권혼합)’는 삼성증권 전국 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가능하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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