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에 출연 중인 배우 오지은이 12화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오지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지은이 지난달 MBC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부득이하게 중도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강한 의지로 병원 치료를 받으며 촬영을 강행하고자 했으나 부득이하게도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 끝에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은은 수술 전 부상투혼을 발휘해 지난 1일까지 예정에 있던 촬영 스케줄을 모두 마무리 짓고 불어라 미풍아’ 12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지은의 대역으로는 배우 임수향이 물망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네티즌들은 임수향보다 배우 박하나에 한 표를 던지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박하나 오지은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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