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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코레오그래피' 무용수 김모든, 푸른 바다에서 튀어나왔어요

무용수 김모든이 ‘다이브’의 한 장면을 선 보이고 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현대 작곡가 존 애덤스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협업 공연 ‘오케코레오크래피’를 오는 7∼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애덤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셰이커 룹스’(Shaker Loops)를 두고 안무가 정수동과 이해준이 각각 ‘다이브’(Dive)와 ‘리플렉션’(Reflection)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해준 안무가의 ‘리플렉션’에는 무용수 류석훈, 박관정, 안영준, 이윤경, 조윤정, 최은지가 출연하고, 정수동 안무가의 ‘다이브’에는 김모든, 박명훈, 박정휘, 이주미, 정수동, 최정윤이 함께한다.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모영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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