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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비만 치료용 조성물' 특허 취득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만의 복합균주 기술 노하우 입증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은 자체 보유한 유산균 6종이 ‘비만 및 비만으로 야기된 대사성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받은 유산균 6종은 ㈜쎌바이오텍의 독자 기술로 연구 개발 및 자체 생산하는 균주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CBT BR3),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말리스 락티스(CBT BL3),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CBT LA1),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룸(CBT LP3),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CBT LR5),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CBT SL4)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과체중이며 이 중 3억 명은 임상적 비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우수한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특허를 통해 자체 보유 유산균주의 우수한 항비만 효과와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통해 비만 치료제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체중 감량, 내장지방 및 체지방량 감소, 지방세포 분화 억제 등 항비만 효과를 구체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쎌바이오텍만의 유전정보 분석 기술로 균주 동정 및 안전성을 입증, 기존 비만 치료제가 갖는 부작용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항비만 관련 특허받은 균주가 함유된 ㈜쎌바이오텍의 대표 제품으로 ‘듀오락 골드’와 ‘듀오락 얌얌’ 등이 있다.



항비만 관련 특허받은 유산균 6종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별균주 대비 복합균주의 강화된 항비만 효과를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의 균주는 특정한 복합균주 조합을 통해 체중 및 체지방 감소, 복부지방 감소 효과 등을 더욱 상승시켰다. ㈜쎌바이오텍은 항비만 조성물 특허 외에도 성장 촉진, 과민성대장증후군, 골다공증, 당뇨병 등과 관련된 다양한 유산균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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