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11시28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한 LPG 충전소 이동용 탱크(길이 1m, 폭 4m, 무게 1.6톤 규모)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충전소 대표 A씨가 왼쪽 팔에 경미한 열상을 입었다. 탱크가 넘어지면서 밸브 나사가 부러져 탱크에 저장돼 있던 LPG 300리터가 누출됐다.
이에 소방 당국은 가스 희석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충전소 주변 국도45호선 반경 2㎞ 구간을 통제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이 완료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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