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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계산업 위기대응 대책 수립

경남도가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 약화로 위기에 직면한 기계산업을 다시 살리기 위해 대책 수립에 나섰다.

경남도는 12일 기계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6,571억원(국비 3,202억원·지방비 1,446억원·민자 1,923억원)을 투입, 기계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혁신센터 구축,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한 하드웨어적 고도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소프트웨어적 구조 고도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장기 발전방안 마련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지능형기계, 핵심소재부품, 차량 등 3개 분야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경남 R&D 육성 방향과 신규 사업 논의를 위한 R&D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또 전문가들의 제안과 대형 국책과제 발굴·유치를 위해 민간인 전문가가 책임지고 전담하는 PD 제도를 2017년부터 지능형기계, 항공, ICT융합 등 3개 분야에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핵심소재 국산화 및 ICT융합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파워유닛 소재부품산업 기술개발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ICT·SW융합 지능형기계산업 고도화와 기계·로봇 융합 지능형 시스템 고도화 기술개발 및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기계산업과 ICT 융합체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기계산업과 ICT융합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7조3,000억원의 생산유발과 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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