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17회 예고에서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이 침대 위에서 아슬아슬한 장면을 보여줬다.
이화신은 표나리 레이더를 발동시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불을 켠다고 해 그의 대시가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 뉴스를 하는 표나리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은 기본이고 진상 직장상사와 있는 그녀 걱정에 전전긍긍하게 되는 등 이처럼 이화신의 하루는 표나리 중심으로 돌아갈 것을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그녀를 지켜보던 그가 어느새 눈앞으로 성큼 다가가는 남자다운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화신과 표나리는 금방이라도 코끝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물론 그 장소가 침대 위라는 점이 더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얻고 있다.
‘질투의 화신‘의 이화신이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만, 진심을 제대로 전하는 방법이 서툰 만큼 표나리와 부딪히는 일도 많아지게 된다. 자상함과 부드러움이 몸에 밴 친구 고정원과 비교되는 상황인 만큼 그가 어떻게 표나리의 마음을 돌려놓을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7회는 19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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