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37회 서울무용제가 11월 3~26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출발한 서울무용제는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소개하는 행사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경연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포텐 아트 컴퍼니와 김용걸 댄스시어터의 초청공연으로 막을 여는 올해 행사에선 서발레단, 코리안댄스컴퍼니, 더투비댄스컴퍼니, ㈔리을춤연구원, 유장일발레단 등 14개 단체(자유참가부문 6개·경연대상부문 8개)가 참가해 경합한다. 자유참가부문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면 내년 무용제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경연대상부문에선 대상과 우수상, 안무상, 연기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석 2만원. 02-744-8066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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