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호주 5개국에서 40여명의 해양과학 및 해양법 전문가가 참석, 동아시아의 해역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5개의 세션에서 총15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해역의 공동보호와 자원의 공동개발, 그리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해양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구체적인 국가 간 협력방안이 도출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홍기훈 해양과학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들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동아시아 해양환경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와 자문으로 우리나라의 국제해양과학 협력 이니셔티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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