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선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는 지난 2012년 10월 개통이후 대전 등 인근지역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접근하던 운전자들이 기존 이용구간보다 단거리로 신속하게 수도권접근이 가능한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와 정안나들목(IC) 연결도로를 이용하면서 교통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출퇴근시 일부 지·정체가 발생하는 주추 지하차도 북측에서 정안나들목(IC) 연결로가 만나는 은하수 교차로 간 교통용량 확대를 위해 교차로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차선을 조정하는 교차로 구조개선 공사를 11월부터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외곽순환도로와 국도 36호선이 만나는 주추지하차도 남측 입구 나들목인 너비뜰교차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차로 구조개선 공사도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이며 11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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